노란 저고리에 분홍 치마. 단정하게 빗어 넘긴 머리와 옥빛 비녀. 2일 딸의 첫 돌을 맞은 심은하의 한복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남편 지상욱씨는 인터뷰에서 “매우 행복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며 “둘째도 노력하고 있지만 아기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돌잔치에는 영화배우 한석규와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심은하’ ‘지상욱’은 2일 밤부터 3일 오전까지 인기검색어에 올랐고, 심은하의 사진은 가장 많이 본 포토뉴스로 선정됐습니다. 은퇴한 지 7년이 지나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됐지만, 심은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세월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재일교포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일본 최고의 인기모델 야노 시호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일본 주간지에 보도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네티즌의 관심은 ‘야노 시호’에 집중됐습니다. 시호는 키 173cm에 32-23-33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톱모델로 CF와 패션잡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추성훈과 시호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한 뒤 시호의 맨션으로 들어갔고, 주간지는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습니다. 추성훈은 지난해 12월31일 1회 TKO승을 거뒀으나 몸에 크림을 바른 사실이 적발돼 실격과 파이트머니 100% 몰수,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남북장관급 회담 관련 후속기사들이 포털사이트 메인뉴스에 올랐습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이 쌀과 비료 지원에 대해 ‘합의했다’와 ‘합의하지 않았다’를 번복해 북한과 ‘이면합의’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또 이번 회담에서 많은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영변 원자로 폐쇄 등 이행조건이 많고 까다로워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은행은 다양한 잡지를 구비하라’는 이색제안이 ‘네티즌 청원’ 게시판에 올랐습니다. 청원을 올린 ‘소금이’는 “은행에 있는 잡지들은 모두 여성지뿐”이라면서 “매일 은행을 찾는 수많은 남성손님을 위해 남성잡지나 영화잡지 등 다양한 잡지를 구비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올라온 이 청원은 5000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3일 오전 10시20분 현재 120명이 서명을 마쳤습니다. 호응이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댓글로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이디 ‘너랑나랑’은 “여성잡지만 구비하는 것은 남성에 대한 성차별”이라고 했고, ‘샤우트’는 “남자는 고객 아니냐. 남성 인권도 존중해라”고 썼습니다. 재테크잡지나 시사주간지, 신문이 구비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다음 아고라 "은행에서도 다른 잡지를 보고 싶어요" 이색제안 바로가기) ]
영화배우 신현준이 학창시절 테니스선수로 활약하던 당시 찍었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는 1984년 '월간 테니스' 표지모델로 등장한 신현준의 사진을 2일 방송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었던 신현준의 사진은 지금보다 앳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신현준이 아니라 닮은 사람"이라는 논란을 일으켰지만, 신현준 본인이 나서 "내가 맞다. 코가 자라기 전에 찍은 유일한 사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현준은 이 잡지 외에도 6권의 잡지에 등장하며 주니어 테니스 대표모델로 두각을 나타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