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터넷은 3·1절과 관련된 뉴스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충남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유 열사의 새 표준영정 봉안식이 거행된 이후 유 열사의 새 영정을 보려는 네티즌 발길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다음에선 ‘유관순’이 검색어 1위에 올랐고, 네이버에서도 상위권입니다. 유 열사의 영정은 21년 만에 충남대 윤여환 교수에 의해 생전 모습과 가장 가깝게 재현됐다고 합니다. 가로 120㎝×세로 200㎝의 전신 좌상으로 지난 6일 정부 표준영정 78호로 지정됐습니다.

새 표준영정은 종전보다 어려진 모습으로, 청순하고 애국심에 불타는 항일 민족소녀 모습이라고 합니다. 유 열사는 3·1운동 당시 만세 운동에 앞서 이화학당 교실에 앉아 태극기 쥔 손을 무릎에 올려놓은 모습으로, 흰색 치마저고리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얼굴 부분은 이화학당 재학시절 단체 사진 2장과 수형자 기록표 사진 등 3장의 사진을 합성해 재현했으며, 자료사진 분석을 통해 추가로 찾아낸 속쌍거풀까지 표현했다고 합니다.

종전의 영정은 1986년 월전 장우성 화백이 그렸는데, 고문으로 얼굴이 부어있는 수형자기록표 사진을 바탕으로 재현돼 실제 모습보다 나이가 많아 보인다는 등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또 친일화가가 그렸다는 논란도 계속 제기됐었습니다. 또 일본 자민당의 일부 의원들이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군의 강제 동원이 없었다”는 입장을 내놔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자민당 내 ‘일본의 앞날과 역사 교육을 생각하는 의원 모임’은 “위안부에 대해 업자들의 강제 연행은 있었을 지 몰라도 일본군이나 일본 정부에 의한 강제 연행은 없었다”는 입장을 확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인 ‘고노 담화’의 수정을 아베 총리에게 요구키로 했다고 합니다.

3·1절이 결혼기념일이 된 연예인도 있습니다. MBC드라마 ‘주몽’에서 부위염으로 출연 중인 탤런트 윤용현(38)이 9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박수진(29)씨와 결혼했습니다. 사회는 개그맨 정찬우가 맡았고, 가수 박상민과 임창정이 축가를 불렀습니다. 작년 한 결혼식에서 신부를 만났다는 윤용현은 현재 ‘주몽’의 막바지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을 미뤘습니다. 윤은 1994년 MBC 23기 공채로 데뷔해 ‘야인시대’, ‘영웅시대’, ‘제5공화국’ 등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