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외고
전체적인 출제 유형은 특별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난이도는 조금 높았다. 영어 평가의 경우 특별전형에서 실시하지 않은 듣기가 16문항 출제되었으며, 발문과 선택지가 영어로 제시되어 체감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다.
독해의 경우는 24문항이 출제되었으며 문제 유형은 특별 전형과 유사하였으나 난이도는 조금 높았다. 내용상 특징은 일부 지문이 통합교과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창의사고력 검사는 20문항이 출제되었는데 특별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주로 창의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로 중등 심화 수준의 난이도로 구성되었다. 20문항 중 10문항은 경기지역 사립외고 공동출제 문항이었다. 언어영역은 특별전형보다 5문항 많은 20문항을 출제하였으며 쓰기(생활국어) 4문항, 문학·비문학 각 8문항씩으로 구성하였다. 유형은 특별전형과 동일하였고 난이도는 조금 높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고양 외고
내신 성적 300점, 듣기 60점, 독해 60점, 학업적성검사 80점 등 총 500점 만점으로 실시되었다. 특별전형에서 실시하지 않은 영어 듣기의 경우 듣기 속도가 전년도에 비해 빨라졌고 내용을 들려주고 문제를 제시하여 실제 난이도보다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더 높았다. 특별전형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독해는 유형이나 내용 구성은 비슷했으나 난이도는 특별전형에 비해 많이 낮았다. 합격자 평균은 듣기 50점, 독해 43점 정도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학업적성검사는 스크린 유형 4문항, 오지선다형 12문항, 단답형 주관식 4문항 정도로 구성되었으며 전년도에 출제되었던 직관 구술형 주관식은 출제되지 않았다. 주로 창의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삼각비를 제외한 중등 전과정의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난이도가 많이 높은 것은 아니었으나 주관식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제 합격자들의 평균점수는 47~48점 정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포 외고
학업적성검사(언어, 창의사고력)는 특별전형과 동일한 문제 구성으로 실시하였으며 난이도는 조금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영어평가는 특별전형에서 실시하지 않은 듣기가 16문항, 지문독해 8문항을 출제하였으며 난이도를 다양하게 조정하였고 사회, 과학, 수학과 관련된 통합교과적인 내용의 지문을 활용하였다. 과천외고와 공동출제한 문항이 일정 부분을 차지하여 유형이나 난이도에서 과천외고와 비슷하게 출제하였다.
공립 외고 (동두천·성남·수원)
특별전형과 마찬가지로 3개 외고 공동 출제였으며 내신 200점, 영어 듣기 100점, 학업적성검사 100점 총 400점 만점으로 선발하였다. 합격자 커트라인은 335점 전후에서 결정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어 듣기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일반듣기 유형으로 출제하였으나 대화, 담화형 문제를 7문항 출제하는 등 전체적인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 또한 들려주는 속도가 전년도에 비해 10% 이상 빨라져 실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학업적성 검사의 경우 언어, 독해, 상황추리 및 공간지각능력을 35:35: 30(동두천 외고 40:40:20) 비율로 출제하였다. 언어는 교과서내의 지문을 골고루 활용하여 고1 수능 모의고사 수준으로 출제하였다. 상황추리 및 공간지각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는 대다수 중등 수학 교과과정에 대한 원리와 개념을 바탕으로 공간지각력 및 상황추리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