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열 2위인 대검 차장에 정동기 법무차관이, 법무차관에 정진호 광주고검장이 임명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상명 검찰총장 임기가 11월 말 끝나 대검 차장은 총장 대행체제로 12월 대통령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검찰 내 ‘빅4’로 불리는 요직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안영욱 부산지검장, 대검 중수부장에는 이귀남 공안부장이 유력하고, 대검 공안부장에는 김수민 법무부 보호국장과 이준보 청주지검장이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성우 법무부 검찰국장은 유임이 확실하다.

법무부는 50여 명의 검사장급 인사안을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고검장엔 홍경식 법무연수원장, 법무연수원장에는 박상길 대전고검장이 유력한 가운데, 임채진 서울중앙지검장과 박영수 대검중수부장, 권재진 대구지검장과 명동성 광주지검장 등이 고검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장 승진은 15자리로 늘었다. 사시 23회에선 정진영 고양지청장과 서울고검 박철준·박영렬 형사·송무부장, 박태규 대전고검 검사, 조한욱 부산 동부지청장 등 5명 승진이 유력하다. 사시 24회에선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 안창호·이인규 서울중앙지검 2·3차장, 노환균 수원지검 1차장, 이재원 대구지검 1차장, 김진태 부산지검 1차장, 민유태 순천지청장, 박기준 국회 법사위 전문위원, 김영한 서울고검 공판부장, 김정기 서울서부지검 차장 등 10명 가운데 8명이 승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시 25회에선 소병철 대검 범죄정보기획관과 길태기 서울고검 검사의 승진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