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한 가마(80㎏)에도 못 미치는 78.8㎏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통계청은 “2006양곡연도(2005년 11월~2006년 10월)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78.8㎏으로, 전년의 80.7㎏보다 1.9㎏(2.4%) 감소했다”고 밝혔다.

1인당 쌀 소비량 감소폭은 2001년 이후 가장 컸으며, 10년 사이 26.1㎏(25%)이나 줄어들었다.

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전년보다 5.2g(2.4%) 감소한 216g으로 떨어져 하루 두 공기(한 공기 120~130g)에도 못 미쳤다.

1인당 월평균 결식(끼니를 거르는 것) 횟수는 1.6회로 전년의 2.1회보다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