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의 실용화 사업 전문연구소인 ‘과학기술응용연구소(GTI)’가 설립 2년 만에 첫 기술 이전에 성공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26일 “과학기술응용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생물분야 기술의 실용화에 성공, 광주의 한 중견업체에 기술을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27일 기술이전 협약을 맺을 예정이며, 이전 업체는 수억 원을 지불하고 기술을 이전해 신규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는 “이번 기술사업화는 과학기술응용연구소가 앞으로 시장 대응 형 첨단기술 실용화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선규 과학기술응용연구소장은 “GTI가 단기간에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복합적인 투자와 지원사업 덕분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성공적 기술이전을 위해 이미 개발된 기초연구 결과물과 지적재산권을 시장의 요구에 맞게 다듬고 응용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문을 연 과학기술응용연구소는 시장수요 및 특허동향 정보제공, 지역 CEO포럼 및 기술설명회 등 기술마케팅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