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여성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가 콘서트 도중 의상이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되는 불상사를 당했다.

23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빅4 콘서트'의 두번째 주자로 무대에 오른 씨야는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열창했는데 격렬한 댄스동작 도중 남규리의 오른쪽 어깨끈이 끊어지면서 약 1분간 가슴이 드러난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남규리는 상의를 끌어 올리며 공연을 계속했지만 끈이 빠지면서 오히려 옷이 흘러내렸다. 결국 남규리는 뒤로 돌아선 채 노래를 마쳤다.

노래를 끝낸 뒤 무대 뒤로 사라져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무대로 돌아온 남규리는 동료들과 함께 자신들의 히트곡 '구두', '미친 사랑의 노래' 등을 불렀다.

남규리는 공연후 관객들에게 자신의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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