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하얀 눈 보고 좋아서 추운 줄도 모르고 맨손으로 만지려고 하더군요. 미처 장갑을 준비하지 못해 급한 김에 아빠 양말을 손에 끼워 줬답니다. 장 보고 오는 길에 새로 산 양말이었으니 냄새는 나지 않았을 겁니다. 지난 17일 북한산 자락에서.
유혜미·주부·서울 강북구
입력 2006.12.19. 00:05 | 수정 2020.08.05. 22:58
딸아이가 하얀 눈 보고 좋아서 추운 줄도 모르고 맨손으로 만지려고 하더군요. 미처 장갑을 준비하지 못해 급한 김에 아빠 양말을 손에 끼워 줬답니다. 장 보고 오는 길에 새로 산 양말이었으니 냄새는 나지 않았을 겁니다. 지난 17일 북한산 자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