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에 원예(園藝)예술촌이 조성된다.

남해군은 국내 우수 원예전문가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예원’과 삼동면 동천리 일대에 2008년까지 원예예술촌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예원은 삼동면 동천리 18만3000여㎡에 100억원을 투자, 원예마을과 원예거리, 유리온실 등을 조성한다. 남해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입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고,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예원은 입장료 수입의 5%를 매년 남해군에 기탁하고, 연간 1회 관련 축제를 개최한다.

원예마을은 한국 일본 프랑스 등 각국 정원과 허브 정원, 조각 정원 등 체험행 관광지로 조성된다. 원예거리는 분수와 연못, 꽃터널 조각공원 공연장 산책로 등이 들어서고, 유리온실에서는 열대·아열대 식물이 재배된다.

문화관은 원예학교와 원예체험교실 운영, 원예작품 전시실 등으로 휴양과 교육시설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