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논술, 따끈따끈한 논술 정보가 가득해요” 부산 사하구 감천동 부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은 조선일보의 ‘맛있는 논술’로 논술 필승 작전에 돌입했다.
지난 7일 발행된 조선일보의 ‘맛있는 논술’에서는 각 대학 입학처장들이 나와서 자신의 대학 논술 출제 경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의 논술 시험이 어떤 방향으로 출제되는지, 또 어떻게 써야 잘 쓸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직접 상담을 받은 느낌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2학년 2반 김재일 학생은 “논술 관련 책들을 보면 생동감이 없고, 당장에 논술이 어떤 흐름인지 알 수가 없다”면서 “조선일보의 ‘맛있는 논술’을 통해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구독 신청을 하는 학생이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목요일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논술 정보들이 신문과 함께 배달되기 때문이다. 신문을 구독할 때 “맛있는 논술도 받고 싶다”고 하면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맛있는 논술’은 12개 면을 활용, 각종 논술 관련 정보를 싣는다.
실제 이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 30여 명이 무료인‘맛있는 논술’이 나온 올해부터 신문을 보기 위해 스스로 구독을 신청했고, 신청하려는 학생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한다. 기말고사가 끝난 학생들은 앞으로 아예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맛있는 논술’을 활용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2학년 5반 정창열 학생은 “논술 정보도 얻지만 신문의 칼럼, 기사 등을 스크랩해서 원고지에 옮겨 적으면서 글쓰기 연습을 하고 있다”면서 “신문 자체가 정보와 지식의 보고(寶庫)이기에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다”고 말했다.
맛있는 논술에는 ‘고전으로 배경지식 키우기’ ‘시사이슈로 본 논술’ ‘통계와 논술’ ‘과학논술’ 등 논술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코너가 많다. 때문에 부일외고 학생들의 논술 노트에는 스크랩된 신문과 선생님의 정성 어린 첨삭지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원고지들이 빼곡하게 정리돼 있었다.
부일외고는 내년부터는 현재 2학년에게만 실시하고 있는 논술 교육을 1학년에게도 확대해 글쓰기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윤리, 정치, 국사 등 4명의 교사로 논술 전담 팀이 만들어진다.
학교에서 논술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김형준 부장교사는 “ ‘맛있는 논술’은 서점에 가서 책 사서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최고, 최신의 논술 정보들이 풍부하다”면서 “논술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