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a href=http://www.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6893368 target=`_blank`><img src=http://health.chosun.com/wdata/photo/news/200510/20051024000007_01.gif width=110 border=0></a><

책과 잡지를 정기적으로 사들인다. 클래식 음악과 라디오를 많이 듣고 TV는 즐겨보지 않는다. 광고와 기업의 주장에서 잘못된 것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거실에 책이 많이 없으면 실내 장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여긴다. 패키지 관광과 리조트 숙박 대신 오지 여행, 생태 여행, 사파리를 즐긴다. 미국의 신(新)주류로 떠오른 문화창조자들의 라이프스타일로 꼽은 것이다.

저자들은 1986년부터 13년간 1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을 설문조사하고 유명인사 60명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주류 미국인들과 다른 생활방식을 택한 문화창조자들을 가려낸다. 미국 성인의 26%인 5000만 명이 이 범주에 든다. 1960년대 민권운동과 이후의 생태운동같은 20세기 후반 미국 사회를 강타한 문화운동에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생태계를 비롯한 나라 밖 문제를 눈여겨보고, 좌·우를 포함한 현 정치 체제에 비판적이다. 여성 입장을 존중하고 영성과 심리개발에 힘을 쏟는다. 관념이 아닌 행동으로 존재가치를 실현하려는 것도 이들의 특징이다. 캘리포니아 훔볼트 카운티의 삼나무 숲 보호운동이 그렇다. 여성 600명이 5년간 10달러에서 500달러까지 기부금을 내며 삼나무 숲을 사들였다. 이런 실천적 문화창조자가 앞으로의 세계를 이끌어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