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외국인과 함께 하는 영어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서울영어마을(풍납·수유캠프)과 중구·성동구의 영어캠프 등 대부분이 마감됐다. 하지만 아직 접수 받는 곳도 있다. 전산 추첨이므로 기회는 남았다.

동대문구는 외국어대와 함께 초등 3~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의 '영어 체험교실'을 연다. 31일~내년 1월11일, 그리고 1월 14일~25일 두 차례에 걸쳐 외대 이문동 캠퍼스에서 연다. 참가 인원은 60명씩. 학생 12명당 외국인교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을 두며, 드라마·독서·연설클럽·영자신문 읽고쓰기 프로그램도 있다. 7일까지 동대문구 홈페이지(ddm.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청이 30만원을 지원하며, 본인 부담은 40만원.

노원구는 삼육대와 함께 초등 3~6학년 대상의 '어린이 영어캠프'를 연다. 내년 1월9일~18일, 21일~30일(9박10일) 두 차례 진행한다. 250명씩 총 500명이 참가한다. 5일 자정까지 노원구 홈페이지(nowon.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청이 30만원을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5만원.

한편 서울시는 내년 2~3월 열리는 풍납·수유영어마을의 참가자를 이달 중순부터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