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열 정보학원 총부원장

일반전형을 목표로 공부를 하되,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특별전형 요소를 최소 5월까지는 결정하여 균형성 있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 대원외고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원외고의 최근 수년 간 출제 경향을 파악해야 하며 대원외고 입시 요강은 물론이거니와 대원외고 관련 입시 정보에 귀와 눈을 집중해야 한다.
영어 듣기는 합격을 위해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아니라 합격을 위해 갖추어야 하는 기본 요건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학습의 형태를 초월한 습관에 가까운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틀린 문제는 대본 없이 들릴 때까지 반복해서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심화 수학이 잘되어 있는 학생은 창의·사고력 구술에서도 역시 좋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입학 이후 상위권 형성·유지에 있어서 수학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과목이므로 계속해서 끈을 늦추지 말고 규칙적으로 학습하라고 꼭 권하고 싶다. 합격을 위해서는 균형성 있는 종합적 구술 학습이 병행되어야 하며 많은 양의 실전문제 풀이와 주기적 실전 테스트를 꼭 받도록 해야 한다.
일반전형
일반전형에서는 교과 성적, 영어 듣기, 구술면접의 합산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6개 외고 공동으로 출제되는 일반전형의 구술면접 문제는 언어구술, 영어구술, 창의·사고력구술, 사회구술 4개 영역에서 3:3:3:2 비율로 출제될 것으로 본다.
출제의 난이도는 총 11문항 중 3.5개 이내 틀린 범위 내에서 합격권이 형성되어지는 수준이 예상된다. 각 영역에서의 출제 공통 방향은 역시 논리성 중심이다.
특히 창의·사고력 문제는 단순 수리 능력을 물어보는 유형은 절대로 출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며논리적 사고 능력을 물어보는 유형 중심으로 출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10~11문항 예상 출제문제중 약 30%는 부분 점수가 주어지는 유형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러 개의 정답을 써보는 학습 훈련과 정답뿐만 아니라 전개 과정까지도 적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영어 듣기는 2007학년도에 비해 다소 어려워질것으로 본다. 영어 듣기는 총점 100점 만점 중 합격선이 83~85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듣기 대비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능형 듣기와 TOEFL 및 TOEIC형 듣기는 거의 완벽한 수준정도가 되어 있어야 하며, 여기에 다소 빠른 녹음속도의 듣기 연습과 정답 유추가 까다로운 유형, 그리고 장문형 듣기와 영화 대본 등 다양한 실전 외고 듣기 학습을 규칙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내신은 2학년 1학기 내신 20%, 2학년 2학기 내신 20%, 3학년 1학기 내신 60% 반영과 3학년 1학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4과목에 가중치가 주어진다. 과목별 석차로 내신이 산출되기 때문에 음·미·체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과목이라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특별전형
대원외고의 특별전형 요소로는'국제화 전형', '외국어 능력 우수자', '영어 능력 우수자', '학교장 추천'그리고'학교 성적 우수자'가 있다. 해외 유학 대비를 위한'국제화 전형'은 영어 에세이, 영어 실적 점수, 영어 듣기, 구술면접의 합산 성적으로 선발한다. 영어 에세이 준비는 TOEFL 에세이 모음집을 활용하여 일주일에 최소 1~2편을 베껴 써보는 연습을 해야 하며 주제성, 논리적 전개, 어법성, 어휘 사용 수준, 분량 등의 채점 기준을 염두에 두고 A4 용지에 40분 이내에 규칙적으로 써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 실적 점수는 iBT TOEFL 115점 이상을 미리 확보해 두도록 하며, 영어 듣기는 다소 빠른 녹음 속도 및 장문형 듣기 연습을 기존의 수능형 듣기, TOEFL형 듣기, TOEIC형 듣기에 추가하여 규칙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학교 성적 우수자'전형 대비를 위해서는 교과성적 60점 만점 중 56.3점 이상이 나오도록 가상으로 과목별 목표 석차를 대입해 보며 학교 내신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특별전형의 영어 듣기는 2007학년도보다는 다소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 10문항(언어 3, 영어 2, 창의·사고력 4, 사회·인성 1)이 출제된 구술문제는 2007학년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7학년도 특별전형 입시에서는 구술 총점 30점 중 22점 이상이 합격권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부분 점수를 주는 문항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3~4 문항 출제될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정답이 여러 개 있는 경우 성의 있게 아는 데까지 쓰도록 평소 연습해야 한다. 설명 또는 전개 과정과 결론 부분을 구분해서 답을 써보는 연습 또한 필요하다. '영어 능력 우수자'전형은 영어 에세이, 영어 듣기, 구술면접으로 실시되며, '학교장 추천'전형은 경력 및 수상 실적, 영어 듣기, 구술면접의 성적이 반영된다. 내년 입시에서도 올해와 마찬가지로'국제화 전형'과 나머지 전형에서의 듣기가 구분되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수험생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서 특별전형은 일반전형과 같은 출제 방향으로 일관성이 유지됨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문원열 정보학원 총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