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다음달 19일까지 참나무생육에 피해를 주는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1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방제 작업에 나선다.

이번 방제작업은 지난 9월 산림병해충 조사 결과 성남시 산림의 60%를 차지하는 참나무 중 3600그루에서 참나무시들음병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남한산성에서 이배재까지 능선부, 영생관리사업소에서 남서울공원묘지, 태재고개까지 산림과 청계산 능선 주변으로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방제를 실시한다. 고사목을 벌채한 후 약제로 훈증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방제작업지역 대부분이 시계 등산로 주변인 만큼 등산객들의 산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