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자 A34면 만물상에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안절부절못했겠는가"라고 했는데 '안절부절했겠는가'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오명환·서울 강서구)
▶어문조선='안절부절못하다'가 맞습니다. '안절부절'은 '초조하여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로, '그는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모르고 있다'처럼 씁니다. 그러나 동사로 쓸 때는 여기에 '-못하다'를 붙여 '그는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며 안절부절못했다'라고 해야 합니다. '안절부절하다'라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표준어규정 25항에는 '안절부절못하다'를 표준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