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가 끝나 썰렁한 빈 밭에서 뜻밖의 횡재를 했습니다. 아직까지 향과 맛을 품고 있는 수박 두 덩이를 발견했거든요. 맛깔스러운 색은 아니었지만 신이 난 아이들과 단숨에 먹어 치울 만큼 맛있었답니다. 지난 13일 경기 김포에서.

(이양미·육아교사·경기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