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의 맛과 향에다 면역 증강 효과까지 곁들인 '동충하초 두부'〈사진〉가 개발됐다.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지난 8월 두부 제조업체인 이삭농원(대표 육범수)과 함께 시제품을 생산한 데 이어 최근 동충하초 두부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동충하초 두부는 원료인 콩에 새송이버섯 균사체를 배양한 콩을 첨가해 두유를 만든 뒤 굳기 전에 동충하초를 넣어 만든 것. 담백한 두부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며 면역 강화·항산화 기능을 하는 버섯균사체, 강장효과가 있는 동충하초를 가미해 건강보조식품의 기능성까지 갖췄다.

버섯의 천연 조미료 성분이 감칠맛을 내고 씹는 느낌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라고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농업기술원 김홍규 박사는 "동충하초 두부는 맛과 향은 물론 기능성까지 갖춘 웰빙식품으로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삭농원은 일반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문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한 모당 5000원. ☎(041)854-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