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는 군에 아들을 보낸 부모의 시름이 한결 덜어질 것 같다. 훈련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아들을 인터넷 화상(畵像)을 통해 직접 보고 안부를 물을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다음 달 중 개통될 인터넷 화상전화가 설치되는 곳은 육·해·공군 신병교육기관이다. 처음 고된 훈련을 받는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 마음을 가볍게 해주자는 뜻이다. 지금까지는 군 당국이 훈련병마다 훈련 모습을 담은 사진을 신병교육기관 홈페이지에 올려 가족들이 열람하고 안부를 묻는 글을 보내는 정도만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