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이 된 '11월 3일'을 맞아 21년 만에 국가 차원의 기념식이 열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은 1929년 11월 3일 광주(光州) 학생들에 의해 발발, 전국 212개 학교 5만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 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1953년 '학생의 날'로 제정된 뒤 폐지(1973)와 부활(1984), 지방행사로 축소(1985)되는 곡절을 겪다가 지난 2월 '학생의 날 명칭 변경에 대한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학생독립운동 기념일'로 거듭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