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여행객에게 강화 앞바다의 석모도와 교동도, 용유도(인천공항) 아래 무의도는 말 그대로 '섬'이었다. 하지만 2013년이면 이들도 모두 '뭍'이 된다.

인천시는 섬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강화도에서 교동도 및 석모도 그리고 용유도에서 무의도를 잇는 연륙교 3개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지도〉

강화~교동 연륙교는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교동면 봉소리를 잇는 길이 2.32㎞짜리 왕복 2차로 교량. 2011년 완공 목표다.

강화~석모 연륙교는 강화군 양도면 장지포~석모도 석포리를 연결하는 2.2㎞의 왕복 2차로 다리. 2013년 완공 예정으로, 최근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용유~무의 연륙교는 인천공항철도의 차량기지 부근에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을 연결한다. 1.5㎞의 왕복 2차로 교량. 가능하면 내년 착공해 2010년 완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1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를 인천시가 낼지, 아니면 민자사업으로 전환할지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