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행정 정보화 수준이 전국서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무원 정보화 교육 실적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24일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울산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은 "행정정보화 정도를 가늠하는 전자결재율과 전자문서유통율에서 울산시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꼴찌"라고 지적했다. 전자결재율은 각종 행정 문서와 보고서 등에 대한 행정전산망을 통한 결재율을 집계한 것.
안 의원이 제시한 행정자치부의 '2006 행정자치통계연보'에 따르면 울산시의 전자결재율은 91.9%로 전국 평균 97.7%에 훨씬 못 미쳤고,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였다. 전자문서유통률에서도 91.9%로 전국 평균 97.3%에 훨씬 못 미치는 전국 최하위였다.
안 의원은 "울산시의 행정 정보화 지표가 전국 꼴찌 수준인데도 올해 울산시 공무원의 정보화 교육 실적은 전국 14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