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여론조사 결과,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가 54.3%로 다수였고, '방향은 유지하되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 35.9%, '현재 방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7.8%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전국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화조사에서 북한의 핵실험 이후 가장 불안한 것은 '해외 자본 이탈, 물가 인상 등 경제적 위기'(36.7%)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미국의 북한 폭격' 19.2%, '남한에 대한 북한의 핵공격' 15.7%, '일본 등 주변 국가의 핵무장 경쟁' 14.9%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