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09년 ‘제2경부고속도로’의 수도권 구간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착공될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9일 취임 100일을 맞아 현안 업무를 종합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두 도로는 수도권의 도로망 확충과 각 도로의 유기적 연결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중·장기 차원에서 검토해온 사업이다.
'제2경부고속도로'의 우선 착공 추진 구간은 외곽순환고속도로(하남IC)에서 영동고속도로 (용인)를 잇는 40㎞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동두천~김포~시화~오산~용인~남양주 등 수도권 원거리의 외곽도시를 순환하는 노선이다.
김지사는 "제2경부고속도로는 내년에 타당성 조사와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일단 올해 구체적 통과 지역부터 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기도 구간(169㎞)은 2013년 완공 목표로 건교부 등과 협의해갈 예정이다. 이들 2개 노선이 완공되면 수도권 상당 지역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