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 1주년(10월1일)을 기념한 '2006 청계천 축제'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펼쳐진다. 29일 오후7시30분 개막식에서는 청계광장에서 미국 팝아트작가 올덴버그의 조형물 '스프링(SPRING)' 점등식이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모전교에서는 워터스크린 멀티미디어쇼가 열리고, 광통교에는 첨성대 조형물이 설치된다. 장통교~삼일교에서는 청계천 깃발 축제가 벌어진다. 30일 오후8시 관수교에서는 주변 건물 벽면을 영사막으로 활용한 예술영화가 상영된다.
30일 오후2시 버들다리에서 전통놀이가 재현되며, 국제거리예술공연, 한낮의 음악회, 해피할로윈 퍼레이드, 원주 따뚜마칭밴드 퍼레이드도 준비됐다.
청계천 및 동대문상가에서는 10월5일까지 10~50% 할인행사를 벌이며, 동대문패션축제도 열린다. 축제 기간 중 청계광장을 비롯한 청계천 일대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한편 다음달 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청계천, 도시 재생과 미래 비전'이란 주제의 국제 학술회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