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재래시장들이 26일부터 추석 맞이 공동세일에 들어간다. 지난 설에 이어 두 번째지만 세일 품목이 확대됐고, 최근 발행한 재래시장 상품권 대량 유통이 기대되고 있다.

5일까지 10일간 실시되는 이번 공동세일에는 부산진시장, 부전시장, 구포시장, 부산새벽시장, 동래시장, 남포동 건어물시장 등 부산 전역의 재래시장 23곳이 참여한다.

특히 최근 공동협의체를 구성, 부전마켓타운으로 출범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부전시장 부전종합상가 등 6개 시장의 3600여 개 상가가 모두 세일에 참여하고 있다.

대상 품목은 의류와 신발, 건어물, 육류, 선물세트 등 100여 개 품목이다. 할인율은 최저 5%에서 최고 50%까지다. 부전시장은 건어물, 농수산물 등을 10~20%, 용호시장은 강정, 제과류 등을 10~50%, 구포시장은 육류, 아동복 등을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서동, 구서오시게, 동래, 봉래, 부산대신시장 등에서는 농수산물, 남포동 건어물시장에서는 김, 멸치 등을 싸게 살 수 있다.

공동세일에 참여하는 재래시장 출입구 등에는 세일품목과 점포명을 표시해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편리하도록 했다. 재래시장마다 마일리지 제공 등 다양한 판촉행사가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