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이틀 연속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4―5로 뒤진 5회말 2사 2루서 상대 15승 투수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인디언스는 곧이어 조니 페랄타의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고, 추신수는 다음 타자 조 잉글렛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역전 점수를 빼냈다. 결국 인디언스의 8대5 승리.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76이 됐다.

추신수는 전날 타이거스전에서도 역전 2루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적 후 처음으로 좌익수로 출장한 추신수는 2―2로 맞선 3회말 1사 1·3루에서 타이거스 선발 제레미 본더맨의 공을 끌어당겨 우익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팀은 4대2로 역전승, 3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