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가 '뮤지컬 전성시대'인 것처럼 뮤지컬을 이용한 영어 교육이 새롭게 확산되고 있다.

영어 뮤지컬이 영어는 물론, 연기와 노래, 또래와의 협동심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주니어 어린이 영어전문학원 YBM/ECC (www.ybmecc.com)는 올 3월부터 호주대사관과 함께 국내 최초로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 '헬로, 키드 액터!'를 시작했다. 호주의 뮤지컬 전문 제작진이 놀이와 연극, 영어교육을 접목시킨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7일 뮤지컬 경연대회를 벌여 1등을 한 팀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YBM/ECC는 내년 3월에도 영어뮤지컬을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모집은 겨울방학에 할 예정이다.

극단 타오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했던 황수경씨가 운영하는 '황수경 영어뮤지컬' 프로그램(www.taotheater.com)을 운영하고 있다. 황수경 영어뮤지컬은 영어뮤지컬 외에 뮤지컬의 기본기인 재즈와 탭댄스를 영어로 가르치며, 영어뮤지컬 수업 후에 극장에서 공연을 올린다.

SMS아트스쿨이 운영하는 어린이영어뮤지컬 감성교육 SMS 젬(www.smsjem.co.kr)은 미국 월트디즈니의 '라이온킹' 등을 원본 그대로 연기하는 어린이영어뮤지컬연극을 진행하고 있다.

YBM/ECC의 강호영 이사는 "영어 뮤지컬은 공연을 위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대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반복하기 때문에 원어민 발음과 억양을 쉽게 익힐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무대 경험으로 자신감을 키워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