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를 대상으로 한 '뮤지컬' 강좌가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에서 처음 시도하는 일반인의 뮤지컬 도전 프로그램이다.
이미 여러 번 무대에 오르기도 한 '남편 길들이기'(연출 박만규)를 작품으로 9월 5일부터 3개월간 춤, 노래, 음악, 연기를 배우게 된다.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2시간씩 연습한다.
'남편 길들이기'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서, 조선시대 풍류남 이춘풍과 아내 우부인, 기생 추월이를 중심으로 바람 잘 날 없는 한량을 길들여 가는 과정이 코믹하게 표현된다. 선착순 30명 모집이며, 수강료는 월 8만원씩이다. 교육이 끝난 후 덕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12월12~14일 공연한다.
박만규 연출가는 "공연 부담감 없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일반인들이 뮤지컬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아 자기 재능을 마음껏 꺼내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031)960-9682
(서지혜 리포터 sergilove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