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상(22·사진)이 제6기 신예연승최강전도 품에 안았다. 21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결승 2국에서 윤준상(19) 四단을 197수 만에 흑 불계로 눌러 2대0의 스코어로 우승한 것. 박정상은 1년 전 이 대회 시작 당시 출전 자격 상한선인 五단이었으나 지난 7월 제19회 후지쓰배 우승 등으로 잇달아 승단, 九단으로 신예 대회를 제패하는 국내 두 번째 기록을 작성했다. 2004년 신예10걸전 우승 이후 세 번 째 정상 등극. 지난 6월엔 전자랜드배 준우승도 따냈다. 윤준상은 생애 첫 결승 진출, 첫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