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계의 파워 센세이션 우에하라 히로미(Uehara Hiromi)가 정식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11월 쇼케이스차 한국을 방문해 독특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던 우에하라 히로미는 29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을 만난다.

지난 공연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는 기본이고 운동화발로 바닥을 쿵쾅쿵쾅 굴리고 연주 도중 다리와 팔을 마구 휘젓는 등 진풍경을 만들었던 그녀가 이번에는 펑키한 퓨전 재즈부터 라틴, 정통 재즈 피아노 트리오, 솔로 연주 등 더욱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

특히 최근 발표한 3집 '스파이어럴'(Spiral)은 예전에 비해 하드코어하고 업그레이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공연의 또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16세에 미국의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 공연한 뒤 20세가 되던 99년, 버클리 음대에 진학해 거장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 칙 코리아, 아마드 자말에게서 천재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우에하라 히로미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자신의 독특한 색채로 소화해내는 천부적인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