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최근 개발한 구명조끼용 자동위치추적장치(RFID)를 지난달 7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은 오는 8일까지 시범 운영을 한 뒤 이 추적 장치의 성능과 안전성이 확인되면 장비의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연구개발센터 장비개발팀이 개발한 이 장치는 사고시 가까운 함정, 파출소, 해경 등으로 조난 위치 등 정보를 무선으로 보내 빠른 인명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해경은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을 통해 장비 성능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트 침몰사고로 7명의 사망자를 낸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도 성능을 시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