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서면 오색지구와 인제군 북면 한계리를 연결하는 44번 국도 한계령 구간이 원래되고 복구되려면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양양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강원지방에 쏟아진 폭우에 도로 곳곳이 유실된 한계령 구간의 차량운행이 여전히 전면 통제되고 있다. 모두 50여 곳에서 도로유실과 산사태 등이 발생한 한계령은 그 동안 응급복구작업이 진행된 결과 정상구간까지 작업차량이 통행할 정도의 통로만 확보된 상태다. 또 흘림골 입구 10여 곳은 사실상 도로를 새로 내야 할 정도로 심하게 훼손돼 복구작업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계령에 차량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완전복구가 이뤄지기 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가을 단풍철까지 한계령의 차량통행이 재개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