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영종 지구와 함께 인천자유구역의 하나인 청라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공사는 24일 청라지구 1단계 57만평에 대한 부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청라지구는 전체 538만평 규모에 총사업비 5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지역에는 국제업무시설(7만3000평), 공동주택(2만평), 일반상업용지(9700평) 등 국제업무타운과 골프빌리지 200가구를 포함한 테마파크형 골프장(46만평)이 조성된다. 주민 입주는 2010년 상반기부터 공동주택 7600가구(수용인구 2만2000명)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012년까지 전체 수용인구 9만명의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지난 19일 마감한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과 테마파크형 골프장, 테마형 레저스포츠단지 등 3개 사업 공모에는 14개 컨소시엄(150여개 업체)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인천녹색연합은 청라지구 전역에 멸종위기 2급의 보호종인 맹꽁이가 집단서식하고 있다며 맹꽁이의 서식지를 보호할 대안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