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휴대폰에서 야한 성인물을 보기 힘들게 된다. SK텔레콤이 서비스 전면 중단 방침을 발표한 데 이어 KTF와 LG텔레콤도 서비스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3일 자사의 무선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성인용 콘텐츠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콘텐츠 제공업체에 계약 종료 의사를 통보했으며,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 10월부터는 성인용 콘텐츠 제공을 중단하기로 했다.

SKT 김수일 데이터 사업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위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KT는 이번 서비스 중단으로 연간 매출이 약 700억원 줄어들 전망이다.

KTF와 LG텔레콤도 성인용 서비스 중단을 검토하고 있으며, KTF는 조만간 서비스 중단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