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루카스 포돌스키(21)가 월드컵 신인상 첫 수상자로 결정됐다. FIFA 기술연구그룹은 7일(한국시각) "클로제와 공격 투톱을 이뤄 핵심적인 역할을 한 포돌스키를 '질레트 최우수 신인 선수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IFA 기술연구그룹은 21세 이하 선수 40명 중 팬 투표, 팀 기여도 등을 종합해 최종 후보 6명을 걸러낸 뒤 이날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FC쾰른 소속의 포돌스키는 6경기에 나서 563분 동안 뛰면서 3골을 터뜨렸다. 미로슬라프 클로제(5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다. 2대0으로 승리한 스웨덴과의 16강전 2골을 모두 그가 넣었다.
FIFA는 이날 '아디다스 골든볼'을 수상할 MVP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독일 주장 미하엘 발라크, 득점 1위 클로제, 안드레아 피를로, 파비오 칸나바로, 잔루카 참브로타, 잔루이지 부폰(이상 이탈리아)과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파트리크 비에라(이상 프랑스), 마니시(포르투갈)가 후보에 포함됐다.

(최보윤특파원 spic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