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기도 수원화성 주변의 수원시 영화동 문화·관광지구조성 공사가 내년초에 착공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4일 "최근 문화·관광지구조성 사업 타당성에 대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성을 인정 받았다"며 "오는 12월까지 문화·관광지구에 대한 실시·개발계획 등을 마치고 늦어도 내년 초에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광공사는 수원 북문 인근에 짓기로 한 50m 규모의 관망타워는 '화성의 경관을 헤칠 수 있다'는 문화재위원회 지적에 따라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화성과 인접한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52의 2 일대 6400평에 8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관광지구를 조성키로 했다.
관광지구 내에는 전통 식·음료를 만들어 파는 전통장터거리, 전통 공방 및 상가, 한방웰빙건강 클리닉을 비롯해 문화광장과 전통문화센터, 다목적 컨벤션홀, 생활문화전시관, 갤러리, 전통다점 등 볼거리와 체험시설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