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뚝심이 롯데의 '홈 파워'보다 더 강했다.
두산은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경기에서 홈 10연승을 뽐내던 롯데를 11대8로 눌렀다. 2위 한화와의 승차는 반 게임.

현대는 한화를 4대2로 눌러 두산과 승차 없는 4위를 유지했다. 현대 김동수는 3―2로 앞선 8회초 2사후 한화 투수 안영명의 볼에 등을 맞자 고의적이라고 판단, 마운드로 달려가 안영명의 얼굴을 2차례 주먹으로 때렸다. 양팀 선수들도 모두 그라운드로 몰려나가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동수와 안영명은 모두 퇴장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