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격차와 소외 문제'에 대한 학생 글





(1) 지금은 정보화시대로 우리 주위에는 정보가 넘쳐난다. 그리고 정보가 많아질수록 정보의 습득력 차이로 세대간의 격차가 더 커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2)【(3) 기성세대들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컴퓨터, TV, 휴대폰과 많이 친하지 않다.】 컴퓨터는 대부분이 다룰 줄 모르며 그 때문에 정보를 접하는 속도도 느리다. 그러나 (4)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세대는 그 정보를 가지고 서로 대화를 하기도 하고 생활에 도움을 주려고 이를 활용하기도 한다. 기성세대는 정보화 시대에서 소외되고 있다. (5)그렇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TV에서는 뉴스를 단시간으로 자주 방송하고,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컴퓨터를 개발하고, 노인 대학교, 부녀회 등에서 컴퓨터 사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글씨를 크게 확대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개발해 세대 격차를 줄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용하는 언어도, 생활 모습도 많이 달라지게 된다. 그리고 세대간의 격차로 줄어든 대화시간을 늘려야 한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로 고령 사회이기도 하다. 기성세대가 쉽게 많은 정보를 얻어 사용하게 된다면 그것들이 국가 경쟁력이 되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6)세대 간의 격차를 극복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세대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고, 노인들이 정보를 얻음으로써 국가도 좀 더 튼튼해질 수 있다.



☞학생 글 첨삭

대부분의 학생이 정보화로 인해 세대차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해소 방안으로는 정보화에 뒤처져 있는 노인과 빈곤층을 위해 국가차원의 무료 교육을 실시하거나, TV의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힐 것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개인 차원에서도 서로에 대한 이해심을 넓히고 가족 간 대화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보화로 인해 초래되는 부정적 요소인 디지털 디바이드(정보 격차, digital divide)의 개념을 정리해 두자.

(1)두 문장을 이어주는 접속어(그리고)가 어색하다. → '갈수록 정보가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인 지금, 정보 습득력의 차이로 인해 세대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

(2)TV는 부적절한 사례이므로 삭제한다. 또한, '~많이 친하지 않다.'는 '친숙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정도로 고친다.

(3) (4)와 대조적으로 사용하였으므로 '컴퓨터를 다루는 데 서투른 기성세대들'이라고 표현한다.

(5)구체적인 대안 제시가 돋보인다. 다만, 세대간 격차를 보여 주는 '사례 제시' 부분과 확연하게 구분하기 위해 문단을 나누고, '그렇기 때문에'를 '이러한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성세대가~' 로 고친다.

(6) 동어 반복과 내용 중복을 피하고, 본론에서 다룬 내용을 압축 요약하여 결론을 맺는다. → '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적 개인적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노인층의 정보 습득 역량을 키워 국가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 정도로 다듬는다.

(안인숙 국어논술전문 ㈜일교시 부설 KCNC 연구소 소장 겸 압구정 조동기국어논술전문학원 부원장)

☞이번 주 주제



최근 월드컵 '한국-토고전'에서 2:1로 앞서고 있던 한국팀이 후반전 10여 분을 남겨 놓고 '공 돌리기 전략'을 구사한 것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아래의 두 입장을 참고하여 결과가 과정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논술하시오. (600자 내외)

●후반 46분 프리킥의 부자연스러운 처리 등 한국팀의 계속적인 '공 돌리기'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배된다.

●한국팀의 월드컵 원정 첫승이라는 국민적 염원을 이루고, 다음 경기에 필요한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공 돌리기'는 필요한 전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