쾨비 쿤 스위스 감독은 16강 진출을 이룬 24일 새벽(한국시각) "우리는 목표를 이뤘다. 앞으로 어디까지 갈 지 두고 보자"며 "8강, 4강까지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은?
"긴박감이 넘치는 경기였다. 한국은 아주 강한 팀이었다. 그들은 많은 준비를 했고 노력했다. 스위스는 젊지만 많은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이뤘다. 위험한 상황을 경험으로 잘 극복했다. 골을 내주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골키퍼에게 감사한다."
-16강에 진출했다. 새로운 목표는?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를 이뤘다. 앞으로 어디까지 갈 지 두고 보자. 강 팀을 만나게 될 것이지만 우리는 자신있다. 8강, 4강까지 진출했으면 좋겠다."
-센데로스의 부상 정도는?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까?
"어깨를 다쳤다. 탈골이 된 것 같은데 괜찮아 보이지만 좀더 자세히 진단해 봐야 한다. 다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추베르뷜러의 플레이는 어땠나?
"그가 잘 할 거이라 믿지 않았다면 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에 대한 믿음이 컸다. 그는 넘버 원이다. 믿음이 중요하다."
-오늘 밤 축하파티를 할 것인가?
"파티는 좋아하지만 직접 참여하는 것보다 한발 물러서서 기뻐하는 것이 내 스타일이다. 선수들과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
-스위스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한다.
"그들이 빨간 옷을 입고 국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다니며 기뻐하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국민들의 환호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한국 선수 중 인상적인 선수는?
"많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한 명을 꼽기는 어렵다. 박지성 박주영 이천수 조재진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아주 경기를 잘했다."
-우크라이나전은 어떻게 전망하나?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한 팀이다. 기회가 있으면 그 기회를 꼭 잡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