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에 12일 허리케인급에 가까운 열대성 폭풍우 '알베르토'가 덮치면서 해안지역 주민 2만명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졌다.
젭 부시 플로리다주 지사는 주방위군 소집을 위한 비상사태 선포에 서명했으며,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했다.
알베르토는 현재 허리케인이 되기 위한 조건(풍속 시속 118㎞)에 약간 못 미치는 풍속(시속) 112㎞에 도달했으며, 시속 16㎞의 속도로 플로리다주를 거쳐 북동진하고 있다.
(워싱턴=허용범특파원 he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