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논제
다음 제시문 (가)에 해당하는 사례를 제시하고, 제시문 (나), (다), (라)를 반드시 참고하여 그 해결책을 논술하시오. (1200자)
(가) 자유로운 선택을 존중한다는 것이 모든 소비 행위를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왜냐하면 한 소비자의 행위는 다른 소비자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따라서 개개인의 소비행위는 신중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고가의 사치품 선호와 타인의 소비행태를 모방한 소비, 유행에 휩쓸리는 소비 등은 장기적으로 볼 때 가계는 물론 나라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나) 간디가 말했듯이 "대지는 모든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지만, 모든 사람의 탐욕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는 게 타당할 것이다. 영속성은 '아버지 시대에 사치품이었던 것이 우리에게는 필수품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약탈적인 태도와 공존할 수 없다.
(E F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다) '존재'는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아무것에도 속박당하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도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의 고정된 형식이나 태도가 아니라 유동하는 과정이며, 타자와의 관계에서는 주고, 나누어 갖고, 관심을 함께 가지는 살아 있는 관계가 된다.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라) 우주 안의 모든 것은 일정한 구조와 가치로 시작해서 무질서한 혼란과 낭비의 상태로 나아가며, 이 방향을 거꾸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략)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지구상이건 우주건 어디서든 질서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서 주변환경에 더 큰 무질서를 만들어내야 한다.
(제레미 리프킨 '엔트로피')
(김대용 MSC논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