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임기를 마치는 강현욱(姜賢旭·사진) 전북지사가 9일 전주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전주대는 6일 "전북 발전을 위한 강 지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을 평가,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강 지사는 2002년 취임 이후 난관들을 뚫고 새만금사업을 순항시키는 데 앞장섰다"고 했다. 또 "'강한 전북'을 기치로 기업유치를 가속화하고 신성장동력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해왔다"고 말했다.
강 지사는 "지사로서 도민을 위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려 노력했을 뿐이며, 이루지 못한 일도 많다"며 "학위를 받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강 지사는 고향 군산에서 살기 위해 전세로 아파트를 계약했고, 대학들 강의 요청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