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진이 4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금호아시아나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공동 2위 양용은·오태근·데이비드 글리슨(호주)과는 3타 차이. 지난해 6월 포카리스웨트오픈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지 1년 만이며, 통산 8승째다. 신용진은 우승상금 1억 원을 받아 올 시즌 상금랭킹에서 석종율을 제치고 1위(2억844만원)로 올라섰다. 중간합계 3오버파 25위로 출발했던 최상호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합계 4언더파로 5위로 뛰어올랐으며, 김종덕과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장익제는 합계 3언더파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