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의 압신 고트비 코치가 2일(한국시간) 열린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을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팀 빌딩을 위한 경기였다”고 밝혔다고 CBS가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고트비 코치는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선수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였다"며 “‘팀 빌딩을 위한 경기’로 후반 조커로 활약하던 정경호가 나와서 90분간 뛰었다는 것과 조재진이 45분을 뛰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벤치에서 대기하거나, 출전시간을 많이 잡지 못한 선수들이 실전 경험에 나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경기였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트레이너인 레이몬드 베르하이옌 역시, "이번 경기는 주전선수가 부상을 당했을때 후보선수들이 얼마나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가를 보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노르웨이전이 이런 ‘팀 빌딩’ 경기가 된 것은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천수(울산), 김남일(수원),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이호(울산) 등이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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