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일월드컵 우승팀 브라질이 22일(한국시각) 스위스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비행기는 브라질의 통산 5번(1958·1962·1970·1994· 2002) 우승을 상징하는 5개의 별로 장식됐다.

브라질은 스위스 휴양도시 베기스에서 6월 3일까지 전지훈련을 한 뒤 월드컵 기간에는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쾨니히슈타인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찰튼 "잉글랜드가 우승"

○…1966년 잉글랜드에 첫 월드컵 우승을 안겨준 주역인 보비 찰튼은 22일 "독일월드컵은 잉글랜드가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영국에서 축구원로로 존경받는 찰튼은 "미드필드와 수비진이 좋은 데다 독일의 날씨도 잉글랜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 중인 웨인 루니에 대해서는 "완쾌되기 전에 무리해서 복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佛최종엔트리 뒷말 많아

○…프랑스 대표팀 최종 엔트리 논란이 끝나지 않고 있다. 대표팀 승선에 실패한 루도비치 지울리(바르셀로나)는 최근 스포츠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도메네크 감독이 대표팀의 자질로 언급한 경험이나 자세 등을 만족시켰지만 그는 나를 뽑지 않았다"고 서운함을 표시했다.

니콜라 아넬카(페네르바체) 역시 "애초에 도메네크는 나를 독일로 데려갈 생각이 없었다"며 "이번 월드컵은 보지 않을 작정이다"고 잘라 말했다.

경기장 반입금지 물품 발표

○…독일월드컵 조직위원회가 대회 기간 중에 경기장에 반입할 수 없는 물품을 발표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관중은 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장 좌석 밑에 놓을 수 없는 크기의 배낭을 비롯해 우산, 물병, 캔 음료 등을 들고 입장할 수 없다. 조직위원회는 응원용 깃발에 대해서도 깃대의 길이와 두께가 각각 1m와 3㎝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만 경기장 반입을 허용하고 응원용 걸개 역시 가로 3m, 폭 1m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