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공격의 핵, 아데바요르가 왔다. 22일(한국시각) 독일 방겐 토고 대표팀 훈련장에서 엠마뉴엘 아데바요르(22·아스날)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시간은 15분에 불과했지만 아데바요르는 몸풀기 훈련과 공뺏기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훈련 내내 웃고 떠들며 팀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이었다.

아데바요르의 등장으로 전날까지 조용하던 토고 대표팀의 분위기가 금세 활기를 띠었다. 아데바요르는 부친상을 이유로 15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도 불참했을 뿐 아니라 계속 훈련에 참가하지 않아 '감독과의 불화설' 등 여러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