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현옥(64) 부산 동구청장 후보와 한나라당 조유행(58) 경남 하동군수 후보가 후보등록 마감일인 17일까지 경쟁자 없이 단독 출마, 각각 당선을 앞두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선거일 투표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만 득표하면 당선이 확정된다.
또 부산시의회 조길우(62) 의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동래구 제2선거구에 혼자 등록, 무투표로 당선돼 부산 최초의 '5선 시의원'이 됐다. 지방의원은 단독 입후보 했을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부산 기장군 제1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한 홍성률(59) 의원도 혼자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울산에서도 중구 제3선거구 한나라당 김재열(45·시의원)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