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린 채 죽어 있는 돌고래 13마리가 한꺼번에 발견됐다.
16일 오전 6시20분쯤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 동방 1.8㎞ 해상에서 남정면 선적인 10t급 정치망어선 대흥호 선장 박모(55)씨가 정치망 그물(일정한 장소에 일정기간 설치해 두고 고기를 잡는 그물)을 확인하던 중 죽어 있는 돌고래 8마리를 발견, 포항 해경에 신고했다.
또 10분쯤 뒤인 오전 6시30분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 3.5㎞ 해상에서도 8t급 정치망 어선 남양호가 조업을 하던 중 생선 사이에 섞여 있는 비슷한 크기의 긴부리돌고래 5마리가 발견돼 383만원에 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