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삼성하우젠컵 첫 경기에서 나란히 4명을 대표팀에 보낸 성남과 수원의 희비가 엇갈렸다.
성남은 14일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34분 장학영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측면 수비수인 장학영은 올해 초 대표팀에 깜짝 발탁돼 화제를 모았고 독일월드컵 예비엔트리(5명)에 들어 있다. 성남은 김두현, 김영철, 김상식, 김용대가 차출된 공백을 메우며 전기리그 우승팀의 자존심을 살렸다.
반면 수원은 김남일, 송종국, 조원희, 이운재의 빈 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포항에 0대1로 졌다. FC서울은 김은중, 한동원, 히카르도의 릴레이골 덕에 부산을 3대1로 눌렀다.
삼성하우젠컵은 7월 29일까지 팀당 13경기가 치러치며, 월드컵 기간에는 열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