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서세원·서정희씨 부부가 소유했던 고급단독주택이 경매에 나온다.

경매정보제공업체 '디지털태인'은 11일 "서씨 부부가 한 때 소유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단독주택이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경기고등학교 서쪽 인근의 고급단독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최초감정가는 30억1247만원이다. 서씨 부부는 이 주택을 2002년 6월 공동명의로 사들였다. 그 뒤 서씨 부부는 동료 연예인인 유호정씨에게 전세를 내줬고, 이 집은 2004년 정모씨 등 2명의 공동명의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정씨 등은 유씨의 전세금 8억원을 끼고 집을 샀다. 그러나 전세계약 만기 이후에도 정씨 등이 전세금을 내주지 않자, 유씨가 경매를 신청했다고 유씨의 소속사측은 설명했다.